마크롱, 文 회담 후 페이스북 한글 게재…“한·불 협력 지속”

뉴시스 입력 2021-11-01 09:29수정 2021-11-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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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페이스북에 한글로 게시물을 올려 양국 협력을 지속하자고 강조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페이스북에 “한국과 프랑스는 인도·태평양이 안정과 번영의 공간으로 유지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 “기후 대응, 생물다양성 보존, 디지털 분야에서 양국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양국 협력 분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두 정상은 전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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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을 환영한다”고 말했으며, 문 대통령은 “양국이 탄소 중립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간 실무급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가능한 분야부터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으며, 마크롱 대통령은 “내년 초 인도·태평양 전략 관련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이 참석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미의 대북 대화 재개 노력 관련 “언제든 필요한 역할과 기여를 기꺼이 하겠다”고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양국 정상과 함께 G20 정상들은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열리는 영국 글래스고로 이동해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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