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1월부터 국경 개방…‘위드코로나’로 방향 전환

뉴시스 입력 2021-10-01 16:46수정 2021-10-0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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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11월부터 국경을 개방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엄격한 방역 정책을 펼쳐오던 호주가 ‘위드 코로나’로 방향을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새로운 방역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과 영주권자에게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호주 인구의 55%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1회 접종자 비율도 80%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많은 국가들이 안전하게 해외 여행을 재개한 상황에서 호주도 다음 단계에 진입할 때가 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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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개방 시점은 호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11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

호주가 코로나19 사태 후 빗장을 걸어 닫은 지 약 18개월 만에 국경을 개방하는 셈이다.

새 지침에 따르면 입국 시민과 영주권자 수에 제한이 없어지고 자택 격리가 허용된다. 격리 기간도 현재 14일에서 7일로 줄어든다.

이밖에 호주는 중국 시노백과 인도 코비실드(인도 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유효한 백신으로 추가 인정했다.

이전까지 호주 당국이 인정하는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4가지였다.

시노백과 코비실드 백신이 추가 인정을 받으면서 해당 백신을 접종한 관광객과 유학생들의 호주 방문 길이 열리게 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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