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잦은 기침에 #Bidencough 해시태그까지 등장

뉴스1 입력 2021-09-17 14:52수정 2021-09-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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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연설 등 백악관 행사에서 자주 기침을 하는 모습이 노출된 것을 두고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경제 관련 연설 때는 물론 전날(15일) 미국과 영국, 호주 등 3국간 새로운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 출범에 대한 기자회견 당시에도 여러 차례 마른 기침을 했었다, 지난 13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대한 지원 연설 때에도 기침은 반복됐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고령인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관련해 ‘#바이든 기침(Bidencough)’라는 해시태그가 붙을 정도로 기침에 주목하고 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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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선 관련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NBC뉴스의 켈리 오도널 기자는 이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에게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이스트룸에서 대통령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기침을 반복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기침에 대한 상황은 어떻고, 우려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키 대변인은 “우려할 필요가 없다”면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다니는 주치의가 있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저는 그것이 우려할 만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기침을 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가 목을 가다듬거나 가벼운 감기에 걸리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것은 확실히 대통령이나 선출직 공무원, 기자, 대변인이 직면할 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가 의학적 우려를 하는 분야는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다음 건강검진이 언제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구체적인 날짜를 답하지 않은 채 “조만간 하게 될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검진을 받으면 여러분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부스터 샷을 맞을 계획이냐는 물음에 “네”라고 답했다.

(워싱턴=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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