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부품 부족 극심…테슬라 역사상 가장 큰 파고” 생산 독려

뉴스1 입력 2021-09-10 09:34수정 2021-09-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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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3분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에 매진해달라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가 입수한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머스크 테슬라 CEO는 직원들에게 3분기 초 겪었던 생산 차질을 만회하고 “좋은 수치를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super hardcore)” 일해달라고 말했다.

머스크 CEO는 이메일에서 “분기 말 생산이 이례적으로 높지만, 분기 초 (업계 전반과 비슷하게) 극단적으로 심각한 부품 부족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추후 부착할 수 있는 부품 없이 테슬라 차량을 많이 생산했다”고 전했다.

머스크 CEO는 분기말 생산 독려에 대해 “테슬라 역사상 가장 큰 파고(wave)”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2분기 생산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7월 머스크 CEO는 남은 올 한해 동안 생산 성장이 “아직도 꽤 심각한” 글로벌 반도체 부족에 달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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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거의 매번 분기 말이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생산을 독려하며 분기 생산목표에 대한 힌트를 흘리기도 한다.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생산을 늘리기 위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3’ 세단을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LFP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3’ 세단과 ‘모델Y’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만들어 중국 현지에서 판매하고 유럽 시장에 수출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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