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신뢰도 테스트?…여친 차에 매달고 달린 인플루언서에 공분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8-05 21:00수정 2021-08-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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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sergey_kosenko’ 갈무리
러시아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여자친구를 차에 매달고 질주해 지탄을 받았다.

지난 2일 러시아의 세르게이 코센코는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가 자신을 얼마나 믿는지 확인하는 ‘신뢰도 테스트’라며 영상을 올렸다.

그는 여자친구를 차 지붕에 밧줄로 묶어 놓고 입에는 테이프를 붙인 채 모스크바 시내를 운전했다.

심지어 수갑을 사용해 왼손은 차 지붕에 있는 여자친구의 오른손과 묶어 놓은 채 웃으며 영상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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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에서 위험천만한 질주를 한 이들은 경찰에 적발돼 관련 법에 따라 750루블(약 1만1798원)의 벌금을 물게됐다고 한다.

해당 영상이 뉴스 보도에 까지 실리며 비판을 받자 그는 다른 영상을 통해 “죄송합니다. 750루블을 잃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라며 조롱하듯 반응 했다.

인스타그램 ‘sergey_kosenko’ 갈무리
영상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이건 재미도 없고 멋있지도 않다”며 비난했다.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관심을 끌며 500만 팔로워를 보유한 그는 자극적인 콘텐츠들로 분노를 샀다.

지난해 12월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부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그대로 바다로 돌진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발리 주민들은 오토바이를 바다에 무단으로 버렸다며 분노했고 그는 추방을 명령받았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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