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인접’ 日 가나가와현 “우리도 긴급사태를”

뉴스1 입력 2021-07-16 13:15수정 2021-07-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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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는 도쿄도와 인접한 가나가와현이 중앙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가나가와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나가와현은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중앙정부에 긴급사태 발령을 요청하는 방향으로 논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가나가와현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심상치 않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403명으로 지난 1월28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400명을 넘었다.

지난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 감염자 수는 25명을 넘어 일본의 감염 상황 분류 중 가장 심각한 단계인 ‘스테이지4’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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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가와현 관계자는 요미우리에 “사람의 흐름의 증가가 예상되는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가나가와현에는 긴급사태의 전 단계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현재 일본에는 수도 도쿄도와 오키나와현에만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다. 기간은 오는 8월22일까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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