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태우고…다리 꼰 채로 폰 만지며 운전대 잡은 母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3 21:30수정 2021-07-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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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하게 운전하는 여성·아이도 착석하지 않고 선 채로 어깨 넘어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웨이보
전동차에 아이를 태운 한 여성이 위험천만한 행동으로 뭇매를 맞았다.

1일(현지시간)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상에는 산둥(山東)성 린이(临沂)의 한 도로에서 촬영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전동차를 운전하는 중년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뒤에는 자녀로 보이는 소녀가 선 채로 여성의 어깨 넘어 휴대전화 화면을 쳐다보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도로를 달리는 여성의 운전 모습이다. 다리를 꼰 그는 한 손은 운전대에, 또다른 손은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다. 게다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휴대전화 화면을 쳐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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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촬영한 목격자는 우연히 차를 몰고 지나가던 중 모녀의 모습을 발견해 찍었다고 한다. 그는 “주위 사람들이 따가운 눈총을 보냈지만, 여성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눈치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깜짝 놀랐다. 대다수는 “친엄마 맞아? 왜 저러는 거야” “안전불감증” “사고 당해야 정신 차리지” “사고나지 않은 걸 감사하게 생각하길” 등 비난했다.

한 누리꾼은 “부모가 솔선수범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아이가 올바른 상태일 수 있겠느냐”라면서 엄마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아이까지 휴대전화를 보기 위해 서있는 모습을 꼬집었다.

위험천만하게 운전하는 여성. 웨이보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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