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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명 탄 파키스탄 급행열차 2대 충돌…최소 35명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6-07 15:49
2021년 6월 7일 15시 49분
입력
2021-06-07 15:16
2021년 6월 7일 15시 1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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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부에서 7일 오전(현지시간) 급행 열차 두 대가 충돌해 최소 35명이 사망했다. 부상자 상당수가 위중해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고트키 지역에서 밀라트 고속열차가 탈선한 후 시드 고속열차와 충돌했다.
철도부 장관은 지금까지 3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두 열차에는 결혼식 하객 등 약 110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철도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고 발생 과정이나 탈선 원인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지금 당장은 잔해 속에 갇혀있는 승객들을 신속하게 구출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는 사고가 발생한 지 4시간이 지나도록 현장에 중장비가 도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해 잔해에서 부상자의 탈출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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