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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끝을 모르는 멕시코폭력, 주 경찰국장까지 매복 기습해 사살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25 07:25
2021년 5월 25일 07시 25분
입력
2021-05-25 07:24
2021년 5월 25일 0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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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시날로아주 고속도로에서 집중 사격당해
멕시코 북부의 시날로아주에서 총격범들이 24일(현지시간) 주 경찰국장을 매복 기습해 살해했다고 멕시코 정부가 발표했다.
크리스토발 카스타네다 국가 공공안전부 장관은 시날로아주의 호엘 에르네스토 소토 경찰국장이 총탄에 맞은 흔적이 가득한 자신의 차량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차는 주도 쿨리아칸 근처의 고속도로에서 발견되었다.
카스타네다 장관은 “ 비겁하고 비열한 기습공격”이라고 비난했다.
소토 국장과 함께 가던 경호원은 사라지고 없었다.
소토는 원래 육군 중령으로 휴가 중에 주 경찰국장을 대행하고 있었다.
시날로아주는 같은 이름의 조직 범죄단의 본거지이다. 이 조직은 최근 내부 갈등으로 거의 와해된 상태이며, 그런 와중에도 경쟁 조직인 할리스코 카르텔 조직과 힘겨운 전투를 계속해왔다.
[멕시코시티=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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