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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 연구 “화이자 2차 접종 늦을수록 고령자 항체 더 강했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5-14 10:33
2021년 5월 14일 10시 33분
입력
2021-05-14 10:30
2021년 5월 14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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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 늦어질수록 고령자에게서 항체가 더 강하게 생성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대학은 화이자가 임상에서 행한 3주 간격과 영국 보건 당국자들이 제안한 12주 간격의 효과를 처음으로 비교분석해 이날 논문을 발표했다.
12주 후 2차 접종을 받은 80세에서 99세 사이의 175명의 면역 반응을 분석한 결과 이들 노인층이 3주후 2차 접종 경우보다 항체 반응이 3배 반 더 강했다.
당초 화이자 측은 접종이 지연될수록 항체가 높게 형성된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백신 부족 사태를 겪던 영국은 1차 백신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접종해 기본적인 보호를 빨리 제공하려고 3주가 아닌 12주 후 2차 접종을 추진했다.
연구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헬렌 패리 박사는 “이번 연구는 노년층에게는 12주 후 두 번째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때 최고 항체 반응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들의 검토를 거치지 않았다. 또 면역세포 일종인 T세포 형성은 3주 간격을 둔 이들에게서 더 높았다. 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어오는 것을 막지만 T세포는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확인하고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연구자들은 접종 간격에 따라 보호 효과가 달랐다는 결론을 쉽게 내지는 말라고 조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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