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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즈키 인도 공장 중단 일주일 연장…코로나19 영향 계속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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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10:57
2021년 5월 10일 10시 57분
입력
2021-05-10 10:55
2021년 5월 10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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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개 공장, 이달 16일까지 생산 중단
일본 자동차 업체 스즈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력 시장인 인도의 공장 가동 중단을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NHK의 지난 9일 보도에 따르면 스즈키는 당초 이날까지였던 인도 3개 공장 생산 중단 기한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인도에서는 의료용 산소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산업용 산소를 의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조치가 실시되고 있다.
스즈키가 산업용 산소를 조달하는 현지 거래처에서도 산소가 부족한 탓에, 부품을 거의 만들 수 없는 상황이다. 산업용 산소는 자동차 부품 용접 등에 사용된다.
결국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생산 중단 기간을 이달 16일까지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스즈키는 인도의 의료용 산소 공급 상황 등에 따라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5일 인도와 외교장관 회담에서 인도 의료체제를 위해 최대 55억엔(약 560억 원) 무상 지원 방침을 전달했다.
당초 일본은 인도에 대해 인공호흡기·산소농축기를 각각 300대씩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지원은 추가적인 것이다.
최근 인도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폭증하고 있다. 지난 9일 기준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나흘 연속 40만 명을 넘었다. 누적 감염자 수는 2229만6414명에 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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