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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北 미사일 발사 논의 했지만 결론 없이 끝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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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07:03
2021년 3월 31일 07시 03분
입력
2021-03-31 05:57
2021년 3월 31일 0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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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0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모였지만 아무런 결론 없이 끝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사국들은 이날 30분간의 비공개 회담을 마친 후 아무런 성명도 발표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5개 유럽국가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을 ‘도발적’이라고 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 외교관은 “다수의 나라에서 우려를 표명했다”며 “성명은 개획되지 않았지만 비핵화 요구 등은 재개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21일 서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 2발, 25일에는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다음날인 올해 1월22일에도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에만 총 3번의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셈이다.
단거리 순항미사일의 경우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지 않지만 탄도미사일은 사거리와 상관없이 미사일 및 이 기술을 이용한 발사체 발사가 금지돼 있다.
앞서 미국은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지난 29일 “우리는 제재위원회를 열었으며, 뉴욕에서 할 수 있는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과 함께 북한에 우호적인 러시아는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에 대해 경고했다.
드미트리 폴리안스키 유엔 주재 러시아 부대사는 “지금은 조치가 아닌 평가의 시간”이라며 “우리는 양자든, 다자든 어떤 종류의 대화든 환영한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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