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409명…한달 만에 400명 넘어

  • 뉴시스
  • 입력 2021년 3월 17일 17시 50분


17일 일본 수도 도쿄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후 3시 시점에서 409명으로 확인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도쿄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8일 이후 거의 한달 만이다.

이로써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1만6293명이 됐다. 17일 시점의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감소한 41명이 됐다.

도쿄도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21명→232명→316명→279명→301명→293명→237명→116명→290명→340명→335명→304명→330명→239명→175명→300명이었다.

일본 정부는 도쿄도·가나가와(神奈川)현·지바(千葉)현·사이타마(埼玉)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를 위한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상태다.

일본 정부는 오는 18일 긴급사태 연장 여부를 결정할 전망으로, 발령 기한인 오는 21일 긴급사태를 해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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