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엣은 6일(현지 시간) 억만장자의 기부를 독려하는 자선단체 ‘기빙 플레지’에 글을 올려 “내가 아는 가장 관대하고 친절한 사람과 결혼했다. 막대한 재산을 다른 사람을 위해 쓰기로 한 스콧의 약속에 함께 한다”며 부인의 재산 기부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2019년 베이조스와 이혼한 스콧은 당시 전 남편이 보유한 아마존 주식의 25%를 위자료로 받았다. 당시 금액으로 350억 달러였고 아마존 주가 상승 등으로 현재 530억 달러(약 60조 원)으로 불어난 상태다. 스콧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창업자 등이 속한 기빙플레지에 가입한 후 “금고가 텅 빌때까지 나누고 베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빈곤 해소, 여성인권, 인종차별 철폐 등을 지원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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