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32년 하계올림픽 우선협상지는 호주 브리즈번”

호주 브리즈번이 2032년 하계올림픽의 우선 협상지로 선정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화상 기자회견에서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지로 선정하라는 하계올림픽 미래유치위원회의 권고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3년 하계올림픽 유치에는 브리즈번 외에도 Δ인도네시아 자카르타 Δ헝가리 부다페스트 Δ중국 청두, 충칭 Δ카타르 도하 Δ독일 라인루르 Δ남북한 등이 관심을 표명했었다.

브리즈번은 기존 스포츠 시설과 우수한 마스터플랜, 주요 행사 개최 경험, 좋은 날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는 지난 2000년 시드니에서 하계올림픽을 치른 바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