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대포, 최루탄, 새총까지…미얀마 쿠테타 항의시위서 사상자 속출[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 기자 입력 2021-02-21 16:46수정 2021-02-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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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얀마 양곤의 힐단 센터 밖에 모인 반 쿠데타 시위대 앞에 총기를 든 경찰관이 서 있다. AP뉴시스

19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무장경찰이 도로를 건너고 있다. AP뉴시스

적십자 직원들이 20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한 남자를 들것에 싣고 이동하고 있다. AP뉴시스

19일 맥사르 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이 위성사진은 미얀마 양곤의 한 거리에 “WE WANT Democracy”(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한다)라고 쓰여있다. AP뉴시스

미얀마 군인들이 수류탄을 몸에 달고, 저격용 총을 들고 대기하는 모습. twitter photo

미얀마에서 시위대에게 새총을 발사하고 있는 모습. twitter photo

미얀마 경찰들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위해 물대포를 쏘고있다. twitter photo

미얀마 군부가 총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NS에서 공유되고 있는 탄피사진. twitter photo

20일 미얀마 만달레이의 한 길가에서 사람들이 Mya Thwett Khine의 사진에 헌화 하고 있다. AP뉴시스

21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앞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국민과 유학생, 노동자 들이 ‘미얀마 군부독재 타도’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20일 열린 쿠테타 항의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양곤에 이어 제2도시인 만달레이에서는 아웅산 수키 국가 고문을 수감한 쿠테타 항의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경의 발포로 시위 참가자 두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외신은 전했다. 군경은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 최류탄, 새총과 고무탄 등을 사용해 해산시키고 있다. SNS에서는 총에 맞은 시민들 사진을 비롯해 현장에서 발견된 탄피 사진 등이 공유되고 있다. 한편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가 경찰 총격으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20대 여성 먀 트웨 트웨 킨 씨의 영결식이 21일(현지 시각) 열릴 예정이라 군부와 시위대간의 충돌은 격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에서도 21일 미얀마 국적 국민, 민주활동가,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미얀마 군부 독재타도 위원회’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중국은 미얀마 군부 쿠테타세력 지원 중단,(2)중국은 미얀마 민주정부를 유일한 합법정부로 인정, (3)중국은 미얀마 민주화를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마라고 요구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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