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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백신 사용승인 받은 화이자 주식 3.51% 급등
뉴스1
업데이트
2020-12-03 06:37
2020년 12월 3일 06시 37분
입력
2020-12-03 06:36
2020년 12월 3일 0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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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중구 한국화이자제약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20.11.19 © News1
영국 보건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3.51% 급등했다.
화이자의 주식은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3.51% 급등한 40.79달러를 기록했다.
화이자의 주가가 급등한 것은 영국 보건당국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영국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승인하라는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였다”며 승인 사실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백신은 다음 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승인 직후 “영국의 긴급사용 승인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영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기적절한 조치를 취한 MHRA의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맷 핸콕 영국 보건장관도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다음 주 초에 시작될 것이다. 각지 병원들은 백신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영국은 현재 화이자 백신 4000만회 분을 주문한 상태다. 이는 인구 2000만 명을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영국의 전체인구는 6600만 명이다.
이로써 영국은 서방권 중 가장 먼저 백신을 배포하는 나라가 됐다. 미국은 영국보다 늦은 12월11일부터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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