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게이츠 제치고 ‘세계 부호 2위’ 등극

뉴시스 입력 2020-11-24 14:15수정 2020-11-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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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조원…올해에만 111조원 늘어
1월 35위→11월 2위 '껑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를 제치고 세계 부호 2위로 등극했다.

23일(현지시간) 세계 500대 부호 순위를 매기는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BI)에 따르면 머스크는 재산이 72억 달러(약 7조9956억원)늘어난 1279억 달러(약 142조329억원)로 게이츠 1277억 달러(약 141조810억원)를 넘어섰다.

이로써 머스크는 세계에서 재산이 두 번째 많아졌다.

머스크는 올 해에만 재산이 1003억 달러(약 111조3831억원) 증가했다. BBI에 속한 부호 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 1월엔 순위가 세계 35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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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 덕분이다. 테슬라는 시가총액이 5000억 달러에 육박한다. 머스크는 순자산의 4분의 3이 테슬라 주식으로 구성돼 있다.

1위는 1820억 달러(약 202조564억원)를 가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CEO다.

게이츠는 지난 2017년 베이조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준데 이어 이번에 2위에서도 물러났다. 게이츠가 지난 8년 간 2위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게이츠는 자신이 설립한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에 2006년 이래 270억 달러(약 29조9754억원)를 기부하는 등 자선 단체에 거액을 기부해 왔다. 올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연구에 많은 돈을 투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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