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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권력승계 서열 1위 펜스 부통령 코로나 음성 판정
뉴스1
업데이트
2020-10-02 21:47
2020년 10월 2일 21시 47분
입력
2020-10-02 21:20
2020년 10월 2일 2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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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데빈 오말리 부통령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펜스 부통령과 캐런 여사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펜스 부통령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펜스 부통령은 수개월째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 관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은 당분간 별도의 사무실에서 근무할 것으로 전해졌다.
펜스 부통령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확진 판정을 받자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멜라니아와 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는 격리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적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유고시 권력을 승계받는 서열 1순위다. 미국 헌법은 대통령의 유고시 부통령, 하원의장, 상원 임시의장, 국무장관 순으로 권력을 승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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