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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美 코로나19 20만명 사망 충격적…‘위험한 시기’ 인식해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23 14:48
2020년 9월 23일 14시 48분
입력
2020-09-23 14:47
2020년 9월 23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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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 코로나19 대응 점수? 숫자 보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에 비탄을 표했다.
파우치 소장은 22일(현지시간) ‘시티즌 바이 CNN’ 화상회의 행사에서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0만명을 넘어선 데 대해 “매우 심각하고, 어떤 면에선 충격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올 가을·겨울 코로나19 악화에 관해 “손 놓고 ‘희망이 없어. 어차피 일어날 일이야’라고 말할 수는 없다”라면서도 “우리가 위험한 시기에 접어든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해선 안 된다”라고 했다.
그는 “위험한 시기에 접어듦에 따라 그에 맞춰 행동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전염 예방 조치를 거론, “그런 것들이 전염을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앞서 지난 21일 폭스앤드프렌즈 인터뷰에서 자신 행정부가 코로나19에 놀라운 대응을 했다며 A+를 주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나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채점을 요구하는 질문에 “숫자를 보고 마음으로 매겨 보라”라고 답했다. 그는 “내게서 답을 얻을 필요는 없다”라며 “숫자를 보라”라고 했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에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709만7900여명에 달한다. 누적 사망자는 20만5400여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 초기 낙관론으로 비판받아 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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