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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정부, 9월부터 유학생 등 체류자격 외국인 재입국 허용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21 08:47
2020년 8월 21일 08시 47분
입력
2020-08-21 08:47
2020년 8월 21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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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검사와 14일 격리 조건
일본 장기체류 비자를 가진 한국인이 내달부터는 귀국 또는 제3국으로 출국했다가 다시 일본에 입국할 수있게 된다.
NHK는 21일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 출입국 규제를 9월부터 일부 완화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유전자 증폭검사(PCR) 검사의 실시 등을 조건으로, 체류 자격이 있는 외국인의 일본 재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146개 나라와 지역의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 것 외에도 영주자나 유학생 등 체류 자격이 있는 외국인에 대해 일부를 제외하고 친족의 장례나 출산 등의 ‘특별한 사정’ 없이 일본에서 출국한 다음 재입국을 인정하지 않아왔다.
하지만 9월부터는 PCR 검사와 호텔 등에서의 14일간 ‘격리’를 조건으로 재입국이 허용된다.
일본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은 260여만명이다. 정부는 규제완화에 따른 출입국자 증가에 대비해 9월 중 나리타공항 등 3개 공항에서의 검색체제를 하루 1만명 규모로 확충키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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