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美경찰 강압 체포에 흑인 사망…행인들 항의에도 목 눌러
뉴스1
업데이트
2020-05-27 11:01
2020년 5월 27일 11시 01분
입력
2020-05-27 11:00
2020년 5월 27일 11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흑인 남성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누르는 경찰관의 모습 <워싱턴포스트 웹사이트 영상 갈무리>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5일(현지시간) 비무장 상태의 한 흑인 남성을 경찰이 강압적으로 체포하다가 남성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한 행인이 찍은 영상에 따르면 경찰은 수갑을 찬 이 남성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 눌렀다. 흑인 남성은 숨을 쉴 수 없다고 수차례 힘없는 목소리로 애원했지만 코에 피를 흘리며 축 늘어졌고 사망했다.
행인들은 경찰을 향해 남성에게서 무릎을 떼라고 소리쳤지만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경찰 중 한 명은 “이게 바로 마약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라고 변명했고 행인들은 저항도 하지 못하는 이를 진압하고 있다고 항의했다.
보다못해 한 행인이 도로에 들어서서 가혹행위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경찰이 자리로 돌아가라고 명령했고 그 사이 남성은 미동도 하지 않게 되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사망한 흑인 남성은 조지 플로이드이며 당시 출동한 경찰들은 4명이었다. 경찰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이 사건 후 해임됐다.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은 “범죄 혐의가 신고되어 플로이드를 이날 밤 체포하고 있었다”면서 “그가 물리적으로 저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이 진술들이 명확하지 않다면서 미연방수사국(FBI)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건강 망치는 연말과음…‘이 증상’ 있다면 숙취 아닐수도
[사설]반년 전 현장소장 숨진 공사장서 4명 또 매몰… 참담한 人災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 최종 승인…12개 노선 반영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