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본이 요청한 곤회장 일본탈출 조력자 2명 체포

뉴스1 입력 2020-05-20 23:51수정 2020-05-2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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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이 일본의 요청에 따라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의 국외 탈출을 도운 2명을 체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연방검찰은 육군특전사인 그린베레 출신 마이클 타일러와 그의 아들 피터 타일러를 체포했다. 이 둘은 지난해 12월 일본에 자택 구금된 곤 전 회장이 레바논으로 국외 탈출할 수 있도록 조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일본은 지난 1월 타일러 부자를 포함해 조지-안토니 자예크 등 3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 둘은 이날 저녁 화상을 통해 연방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미국이 일본의 요청에 따라 체포한 타일러 부자를 일본으로 송환할 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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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 전 회장은 회사 공금 회령·유용 등 혐의로 일본서 기소돼 판결을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해 12월 29일 비밀리에 레바논으로 탈출해 세상을 놀래켰다. 어릴 적 고향인 레바논에 있는 곤 전 회장은 자신에게 씌워진 혐의에 대해 경영권을 뺏을려는 일본측의 음모라며 부인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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