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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와중 中 쓰촨성서 대형산불…소방대원 등 19명 사망
뉴시스
업데이트
2020-03-31 15:44
2020년 3월 31일 15시 44분
입력
2020-03-31 11:27
2020년 3월 31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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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학교 등 위협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쓰촨(四川)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8명 등 19명이 숨졌다. 산불이 인근 도시까지 위협하면서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31일 중국 중앙(CC)TV 등은 전날 발생한 대형 산불로 닝난현 산림 전문 소방대원 18명과 길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던 현지 임장 직원 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31일 새벽 진화작업 수행 장소로 가는 도중 갑자기 바뀐 풍향으로 불길에 휩싸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은 전날 오후 4시께 쓰촨성 량산(凉山)주 시창(西昌)시의 야산에서 시작됐다. 이 일대 최근 한달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매우 건조한 상태이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은 주변으로 급속도로 확산됐다.
쓰촨성 소방 당국은 청두 등 주변 도시에서 소방대원을 포함해 2000명이 넘는 인력을 동원해 진화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산을 타고 확산된 산불은 시창시 도시 구역까지 위협했다. 250t의 액화석유가스(LPG)를 보유하고 있는 LPG 충전소 한곳과 주유소 2곳, 4개 학교 및 시창 백화점 물류 창고 등이 산불의 위협을 받고 있다.
당국은 만일 사태에 대비해 주변 지역 주민 등 1200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한편 쓰촨성 량산주 해발 4000m 고산지대에서 작년 3월 말에도 대형산불로 진화에 나서던 30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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