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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MF·세계은행 “세계 최빈국 채무 유예하자” 호소
뉴시스
입력
2020-03-26 09:42
2020년 3월 26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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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발표 "IDA 지원받는 국가 코로나19 극복 위해 유동성 확보해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25일(현지시간) 세계 최빈국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도록 부채 상환 유예를 촉구했다.
AFP,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IMF와 WB는 이날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채권국 정부가 최빈국을 상대로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호소했다.
IM와 WB는 공동 성명에서 “WB와 IMF는 지금 이 시기에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지원과 동시에 금융시장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은 국제개발협회(IDA)로부터 지원을 받는 국가들에게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며 “이들 국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치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살고 있는 세계 극빈층의 3분의 2가 거주하는 국가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DA는 최빈국들에 대해 무상 또는 초저금리로 장기 차관을 지원하는 WB 산하기구다.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기로 특히 가장 가난하고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그렇다”며 “우리의 첫번째 목표는 국가별 필요성에 따라 위기 기간 신속한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MF와 WB는 또 IDA로부터 지원을 받는 최빈국에 대한 상환 유예를 주요 20개국(G20)이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IMF와 WB는 또 G20에 코로나19 확산이 IDA 지원을 받는 국가에 미치는 충격에 대한 평가를 제안했다.
IDA로부터 지원을 받는 국가는 76개 국으로 30년에 걸쳐 또는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고 일부 국가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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