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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다음으로 ‘우한폐렴’ 확진자 많은 나라는?
뉴스1
입력
2020-01-28 10:58
2020년 1월 28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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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이른바 ‘우한 페렴’이 중국을 넘어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7분(현지시간) 현재까지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4428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106명이 사망했다.
중국 이외 국가에선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중국과 인접한 아시아권 국가들에 이어 유럽과 태평양 건너 미주 지역에서도 확진 판정자가 속속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외 국가 중에서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태국으로 모두 8명이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이들 확진 판정자는 모두 우한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이며 이 가운데 5명이 입원 치료 뒤 완치 판정을 받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태국 다음으론 싱가포르와 호주, 미국에서 각각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 싱가포르의 확진 판정자들 또한 모두 우한에서 온 중국인으로 확인됐고, 호주와 미국의 확진자들 역시 최근 중국을 다녀온 자국민이거나 중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도 우한을 다녀온 일본 거주 중국인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1명이 현재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다.
한국에서도 한국인과 중국인 등 그동안 모두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말레이시아와 프랑스에서 각 3명, 베트남 2명, 그리고 네팔·캐나다·캄보디아·독일에서 각 1명의 확진 판정자가 보고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나온 중국 외 국가는 13개 나라고, 확진자 수는 43명이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시 최장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기침·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중국 당국은 “잠복기간 내에도 전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 내에 전염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며 “보다 많은 역학적 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복기를 2~10일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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