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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신형 SLBM 쥐랑-3 발사 실험…“미국 전역 타격 가능”
뉴시스
업데이트
2019-12-25 23:35
2019년 12월 25일 23시 35분
입력
2019-12-25 23:34
2019년 12월 25일 2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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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 9000km...보하이서 4번째 '실전배치 임박'
중국군은 미국 전역을 공격할 수 있는 핵탄두 탑재 가능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쥐랑(巨浪)-3 발사 실험을 했다고 워싱턴 타임스 온라인판이 25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중국군이 지난 22일 북부 보하이(渤海)에 잠항한 진(晋)급 전략 핵잠수함에서 쥐랑-3을 내륙 고비사막으로 쏘는 시험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미국 당국은 정찰위성 등을 통해 쥐랑-3의 발사를 확인했지만 이의 성공 등을 포함하는 자세한 사항에 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중국이 쥐랑-3 실험을 한 것은 작년 12월 처음 시행한 이래 4번째이다. 쥐랑-3의 추정 사정은 9000km로 진급 핵잠수함에 탑재한 쥐랑-2의 7000km에 비해 대폭 길다.
그간 중국은 대미 핵억지력 증강을 위해 여러 개의 핵탄두를 장착하는 쥐랑-3 개발과 실전 배치에 박차를 가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군은 쥐랑-3을 2020년대 초 건조에 착수하는 탕(唐)급 신형 전략 핵잠수함에 탑재할 전망이다.
앞서 중국군은 지난달 22일 최대 사정 1만5000km로 미국 전역 타격가능한 신형 다탄두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둥펑(東風)-41을 발사하는 시험을 했다.
당시 중국군은 둥펑-41 다탄두 ICBM의 비행실험을 내륙 고비사막 훈련장에서 시행했다.
둥펑-41 시험 발사는 2018년 5월 이래 1년6개월 만에 이뤄졌으며 통산으로는 11번째이다.
미국 정보기관은 10월1일 공산중국 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국경절 열병식에서 첫선을 보인 둥펑-41이 이미 실전 배치된 것으로 확인했다.
둥펑-41은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최대 10발의 탄두를 탑재 가능하다. 명중도는 기존 ICBM에 비해 대폭 향상돼 중국 군사전문가는 “오차 100m”라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둥펑-41은 발사 지점을 탐지할 수 없도록 도로와 철로에 탑재 가능한 이동식도 개발 배치했다.
중국군은 작년 이래 이동식 다탄두형으로 기존 보유 ICBM보다 요격이 어려운 둥펑-41 배치를 서둘렀다.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속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군사적으로 견제하겠다는 것이 그 배경이다.
앞서 필립 데이비슨 미국 인도태평양군 사령관은 의회 보고를 통해 중국이 둥펑-41을 비롯한 핵탄두 미사일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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