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미중 1단계 무역합의후 내년 중국 성장 전망치 6.0%로↑”

  • 뉴시스
  • 입력 2019년 12월 19일 0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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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차이신과 인터뷰서 밝혀
0.2%포인트 상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후 중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로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18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난 15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미중과 세계 경제에 “매우 긍정적인 걸음(very positive step)”이라고 평가하며 양국의 지속적인 논의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후 중국의 내년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5.8%에서 6%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도 지난 17일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에 따라 중국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7%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치는 1단계가 합의가 작년 3.2%에서 올해 2.6%로 떨어진 글로벌 성장률을 내년에는 안정시킬 것이라고 관측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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