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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슈라이버 美국방 인도태평양 차관보, 이달말 사퇴
뉴시스
입력
2019-12-13 05:28
2019년 12월 13일 0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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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대변인, 슈라이버 사임 확인
RFA "'개인적 이유'로 사직서 제출"
북행 등 한반도·한일 관계· 대중 정책 등 관장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가 이달 말 사임한다.
미국 국방부의 조너선 호프먼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슈라이버 차관보가 사의를 밝혔으며 그가 이달 말 국방부를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전했다.
호프먼 대변인은 “조금 전 그와 통화했는데 그가 국방부를 떠날 계획이라고 알렸다”며 “그는 이 곳에서 2년 동안 치열하게 일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에 관한 그의 전문성은 국방부 내에서도 월등했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앞서 사안을 잘 아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슈라이버 차관보가 ‘개인적 이유’로 사퇴를 고려한 끝에 이번주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월말 자리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명을 받아 작년 1월 현직에 올랐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초대 국방장관인 제임스 매티스를 비롯해 마크 에스퍼 현 국방장관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알려졌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한일 관계, 대중 정책 등을 관장했다. 특히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이행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해 왔다.
지난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문제가 한창 불거졌을 때는 이 같은 조치가 중국과 북한에만 이득이라며 한국에 재고를 거듭 촉구했다.
[런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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