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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전세계 직원 2400명 정리 해고
뉴시스
업데이트
2019-11-22 09:14
2019년 11월 22일 09시 14분
입력
2019-11-22 02:52
2019년 11월 22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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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연내 기업공개(IPO)를 포기한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가 비용 절감과 사업 규모 조정을 위해 대규모 감원을 한다고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위워크가 240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는 6월 말 기준 전체 직원 1만2500명의 20% 수준이다.
위워크 대변인은 “감원은 몇 주 전 전 세계에서 진행됐고 이번주 미국에서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워크는 한때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의 대표 주자로 주목받았지만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WSJ은 위워크가 애초 이달초에 감원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퇴직금을 감당할 수 없어 해고를 미뤘다고 전했다.
위워크는 건물을 빌려 스타트업 등에 공유 사무실로 재임대하는 사업을 한다.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을 뿐 특별한 기술이 없다는 비판 속에 창업자 아담 노이만의 방만한 경영 스타일과 불안정한 지배구조 문제까지 겹쳤다.
위워크의 3분기(7~9월) 손실 규모는 12억5000만달러(약 1조4600억원)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배 넘게 폭증했다.
비전펀드를 통해 위워크에 대규모 투자를 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은 3분기(7~9월) 7001억엔(약 7조5000억원) 손실을 냈다.
NYT는 위워크가 핵심 사업인 사무 공간 공유를 제외한 사업 부문에서 1000명을 추가로 해고하고, 약 1000명이 맡고 있는 건물 관리직을 외주화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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