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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한미 연합공중훈련 축소…외교 협상여지 남겨”
뉴스1
업데이트
2019-11-08 05:52
2019년 11월 8일 05시 52분
입력
2019-11-08 03:06
2019년 11월 8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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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번 미국 합동참모본부 부국장. 출처=PBS
미국 국방부가 다음달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의 규모를 기존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보다 축소할 계획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PBS와 미국의소리(VOA) 등에 따르면, 윌리엄 번 미 합동참모본부 부국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한미 연합공중훈련과 관련해 “구체적인 병력 규모나 군용기 숫자를 언급하진 않겠지만 이전의 비질런트 에이스보다는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국과 미국이 올해 연합공중훈련을 비질런트 에이스라는 이름으로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를 확인하는 발언이다.
번 부국장은 훈련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미군과 한국군이 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필요한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할 예정이라며 “당장 오늘 밤에라도 전투에 나설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미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2월마다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북한과 대화 국면이 조성됨에 따라 훈련을 유예하고 한미가 각각 단독 훈련을 진행했었다.
번 부국장은 지난해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당시 한반도를 둘러싼 환경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올해 우리는 ‘연합공중훈련’(Combined Flying Event)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국사령관과 한국 군 당국이 적절한 횟수와 형태의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군은 오늘 밤 싸울 준비를 하면서도 외교관들이 북한과 계속 협상할 수 있도록 공간과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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