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북한은) 나라의 안정과 핵심이익을 수호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국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기 위한 한 길에서 언제나 (중국과) 함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어 ‘북-중 간 여러 차례의 상봉(정상회담)에서 이룩된 중요한 합의정신’을 언급하며 “새 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염원에 맞게 (양국 관계가) 날로 활력 있게 발전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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