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호두협회& SG다인힐, ‘월넛 패밀리 프로모션’…각종 호두 요리 선 봬

미국 캘리포니아 호두협회(California Walnut Commission)가 외식전문기업 (주)SG다인힐과 함께 ‘제2회 캘리포니아 월넛 패밀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에 따르면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캘리포니아 월넛 패밀리 프로모션’에서는 SG다인힐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카페 브랜드를 통해 호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 강남점(서울), 판교점(경기) ▲오스테리아 꼬또 압구정점(서울) ▲브런치 카페 썬더버드 청담점(서울)에 방문하면 셰프들이 새롭게 개발한 시즌 한정 호두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블루밍가든 강남점, 판교점과 오스테리아 꼬또 압구정점은 호두와 프로볼로네 치즈를 활용한 ‘캘리포니아 호두 프로볼로네 치즈 피자’, 브리 치즈와 호두를 곁들인 ‘캘리포니아 호두 브리치즈 리가토니 파스타’를 선보였다.

썬더버드 청담점에서는 호두와 싱싱한 야생 루꼴라의 조화가 일품인 ‘캘리포니아 호두 야생 루꼴라 샐러드’와 신선한 호두와 바나나를 함께 갈아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캘리포니아 호두 바나나 스무디’를 맛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는 전 세계 호두 공급량의 2/3를 차지할 만큼 호두 산지로 유명하다. 협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호두는 칼슘, 아연, 철,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견과류다. 특히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는 포화지방을 녹여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고 혈관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관계자는 “푸드 서비스 업계의 호두 메뉴 활성화를 위해 외식전문기업 (주)SG다인힐과 함께 호두를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 드링크를 선보이기로 했다”며 “‘캘리포니아 월넛 패밀리 프로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캘리포니아 호두협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SG다인힐은 블루밍가든, 부처스컷, 오스테리아 꼬또, 뚜뿔, 뚜뿔 고담, 핏제리아 꼬또, 오스테리아 꼬또, 마징가, 로스옥 등 22곳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