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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기쁨?…러시아 배구 코치, 한국전 후 ‘눈찢기’ 세리머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07 15:02
2019년 8월 7일 15시 02분
입력
2019-08-07 14:51
2019년 8월 7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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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부사토 러시아 여자배구 수석모치. 사진=스포르트24 캡처
러시아 여자배구 대표팀의 수석 코치가 한국전에서 승리한 뒤 전형적인 동양인 비하 행위인 ‘눈 찢기’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5일(한국 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세계예선 E조 3차전에서 러시아에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1, 2세트를 연속으로 따냈으나 3세트를 내준 뒤 4, 5세트까지 연이어 뺏기며 역전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조 1위에 주어지는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러시아에 내줬다.
한국에 승리한 러시아는 경기 후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탈리아 출신 세르지오 부사토 수석코치의 행동이었다.
부사토 수석코치는 양손으로 자신의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는 동양인을 비하하는 전형적인 인종차별 행위 중 하나다.
이 모습은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24’에 그대로 실렸다. 그러나 해당 매체는 별다른 언급 없이 “부사토 수석코치가 기쁨을 감추지 않고 눈을 작게 만드는 제스처로 감정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눈 찢기’ 포즈를 금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FIFA는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눈 찢기 포즈를 한 콜롬비아 국가대표 에드윈 카르도나에게 A매치 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국제배구연맹(FIVB)은 눈 찢기 포즈에 대한 금지 조항이 없어 우리 팀의 공식 항의를 해도 징계가 내려질지는 불투명하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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