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 본뜬 한정판 바비인형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2일 2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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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69세로 별세한 영국 출신의 팝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의 모습을 본뜬 한정판 바비인형(사진)이 출시됐다. 미국 CNN방송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완구업체 마텔이 보위의 히트곡 ‘스페이스 오디티’ 발매 50년을 기념해 보위의 분신인 ‘지기 스타더스트’를 모티브로 삼은 바비인형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보위는 1970년대부터 지기 스타더스트라는 가공의 캐릭터를 내세워 활동했다, 1969년 발표된 ‘스페이스 오디티’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시기와 맞물린 데 힘입어 빌보드 싱글 차트 11위에 올랐다.

인형 가격은 50달러(약 5만9000원). 마텔은 “당대의 패션 아이콘이었던 보위의 모습에 어떤 변화도 주지 않고 인형에 그대로 재현해냈다”며 “검정색 손톱 매니큐어와 반짝이는 은색 별 모양 귀걸이까지 꼼꼼한 디테일을 살렸다”고 밝혔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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