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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철회 촉구…日대사 초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01 18:20
2019년 7월 1일 18시 20분
입력
2019-07-01 18:16
2019년 7월 1일 18시 16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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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외교부는 1일 일본 정부가 반도체 관련 소재 등의 한국 수출을 규제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한국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날 오전 10시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언급한 3개 품목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다. 일본 정부는 ‘수출 절차 간소화’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4일부터 해당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가할 방침이다.
조 차관은 일본 정부의 조치가 우리의 연관 산업은 물론 양국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일본에 전달했다.
또 이번 조치는 6·29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일본이 스스로 채택한 ‘자유·공평·무차별적 무역투자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선언문의 취지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금번 일본 측의 조치의 세부 내용 등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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