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사실에 일본인들은 ’문화 찬탈‘이라고까지 표현했다. 카다시안은 가수인 남편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세계 팝 문화에 큰 영향력을 가진 셀럽이다. 이에 그로부터 기모노 이름을 지켜야 한다는 반(反) 카다시안 해쉬태그(#)인 ’킴 오노(KimOhNo)‘ 글이 SNS상에서 릴레이로 펼쳐지고 있다. 유저명 가슈미를 쓰는 한 유저는 “일본 문화를 아작내 고맙다!! 내 문화는 네가 가지고 노는 것이 아니다. 넌, 네 가족외에는 좀처럼 타인에게 경외심이 없구나. #KimOhNo”이라고 분노를 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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