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만해 유조선 공격 안보리에 회부 예정

  • 뉴스1
  • 입력 2019년 6월 14일 0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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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2척에 대한 공격에 대해 안보리에 회부할 계획이라고 외교관들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나단 코언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유엔과 아랍연맹의 협력에 관한 안보리 회의에서 “어떤 당사자도 상업적 선박을 공격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코언 대사는 “이날 오만해에서 발생한 선박 공격은 매우 심각한 우려를 야기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코언 대사는 “미국 정부는 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상황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만해역에서 노르웨이 선사 프론트라인 소속 프론트 알타이르 호와 일본 고쿠카산교 소유의 고쿠카 코레이져스호 대형 유조선 2척이 피격을 당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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