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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섀너핸 美국방 “미군 추가배치로 이란 위협 억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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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09:11
2019년 5월 22일 09시 11분
입력
2019-05-22 09:11
2019년 5월 22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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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오판 막는 게 우리의 임무"
"이란의 위협 사라진 것 아냐"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은 21일(현지시간) 미군이 페르시아만 지역에 추가 배치된 이후 이란의 위협이 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섀너핸 대행은 이날 국방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의 조치는 매우 신중했으며 지극히 중요한 미국인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억제했다”고 말했다.
섀너핸 대행은 “이란의 위협은 여전히 높은 시기에 있으며, 우리의 임무는 이란인들이 오판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섀너핸 대행은 이란의 위협이 감소한 것인지 강도가 약해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미국인들에 대한 공격은 없었으며 나는 그것을 ‘억제(hold)’로 여긴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우리가 이전에 확인했던 위협들이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경계 태세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섀너핸 대행은 “우리의 신중한 대응은 이란으로 하여금 재검토할 시간을 줬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대응은 우리 국민과 중동지역에서의 이익을 보호하겠다는 우리의 의지과 결심이 반영된 조치였다”고 말했다.
섀너핸 대행의 발언은 새녀핸 대행,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 등 미 안보 담당 최고위급 당국자들이 의회에서 비공개 브리핑을 하기에 앞서 나온 것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하원과 상원의원들에게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이란 조치와 관련 정보에 대해 보고했다.
【로스앤젤레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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