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 그가 다시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는 이유는 상당수가 과거의 풍족했던 복지제도를 그리워하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물가 상승률 47.6%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마크리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고 복지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다.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제 막 경제 회복을 시작한 아르헨티나가 과거로 회귀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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