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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연구논문 “개 후각, 간질발작 체취 탐지 가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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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18:19
2019년 3월 29일 18시 19분
입력
2019-03-29 18:18
2019년 3월 29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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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자 땀 채취한 샘플서 '발작상황' 샘플 구분
개들이 후각을 통해 발작 중인 인간의 체취를 구별해낼 수 있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28일(현지시간) 가디언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츠’ 게재 논문을 소개했다.
이번 논문 제1저자인 프랑스 렌 대학 아멜리에 카탈라와 그 연구진은 서로 다른 유형의 간질 환자 7명을 상대로 휴식 중이거나, 운동 또는 발작을 일으키는 등 상황에서의 땀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진은 이후 채취한 샘플을 캔에 담아 미리 훈련된 개들을 통해 간질 발작 중에 채취된 샘플을 분류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사람들이 간질 발작 과정에서 특정한 냄새가 나는 화학물질을 방출하고, 개들이 이를 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디언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발작은 유형이나 환자들의 본래 체취와 상관없이 특정한 냄새를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이미 개들이 주인의 발작 징후를 미리 포착했다는 실례는 종종 보도 등을 통해 알려졌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들이 식별한 냄새가 발작에 앞서 발생하는지를 규명할 계획이다.
영국 기반의 간질환 지원 자선단체인 ‘간질활동’ 대변인은 “이번 연구는 간질을 앓는 사람들에게 개들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이해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자폐증 및 간질 등 환자들 상대 도우미견 훈련 시설인 ‘서포트 독스’의 리타 하우슨 회장은 “개들은 인간의 훌륭한 관찰자”라며 “간질이 오기 전에 발생하는 냄새 또는 행동 변화 등 미묘한 신호를 포착하면 개들의 행동은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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