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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英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25 21:51
2019년 3월 25일 21시 51분
입력
2019-03-25 21:49
2019년 3월 25일 2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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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약물과 휴대폰 등 수감자 금지 품목들로 속이 가득 채워진 죽은 쥐가 형무소 안쪽으로 던져졌다가 발각됐다.
런던 남서쪽 도싯 형무소의 철조망 안쪽에서 한 근무자가 이런 쥐들을 발견했다고 25일 영국 관리들이 말했다.
이 직원은 죽은 동물 몸통에 꿰맨 실자국을 알아보고 실밥을 뜯어냈다.
쥐 3마리 속에는 휴대폰 5대와 충전기들, 심 카드 3개, 담배 궐련용 얇은 종이, 마리화나 및 실험실 제조 약물 스파이스 등이 들어있었다.
정부의 교정 최고 책임자인 로리 스튜어트 법무차관은 “범죄자들이 감옥 안으로 약물을 밀반입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고 하고 온갖 꾀를 쓴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런던=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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