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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프리카 남부 사이클론으로 140여명 사망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17 07:26
2019년 3월 17일 07시 26분
입력
2019-03-17 07:23
2019년 3월 17일 0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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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모잠비크·말라위 3개국 150만명에게 피해
"피해자 계속 늘어날 듯" 모잠비크 '공항폐쇄·정전'
아프리카 남부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에 사이클론이 강타하면서 140여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4일과 15일 열대성 사이클론 ‘이다이’가 아프리카 남부 3개국을 집중 강타하면서 14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실종됐다.
특히 도로가 파손되고 통신이 두절되면서 가난한 지역에 사는 수만명의 주민들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사이클론 이다이는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 등 아프리카 남부 3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모잠비크의 항구도시 베이라로 사이클론으로 인해 공항이 폐쇄됐고 전기가 나갔으며 많은 가옥이 파괴됐다.
이다이는 지난 14일 늦게 베이라 지역을 강타하면서 아프리카 대륙에 상륙한 뒤 서쪽 짐바브웨와 말라위로 이동했다.
특히 모잠비크 접경 지역에서는 집, 학교, 기업, 병원, 경찰서가 파괴되고 수천 명의 주민들이 집을 떠나 높은 지대로 피신했다.
유엔 기구와 적십자사는 이들 주민들에게 헬기로 식량과 의약품을 전달하고 구조 작업을 돕고 있다.
필리페 모잠비크 대통령은 “이번 피해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했고, 이번 피해로 항공기 이착륙이 어렵고, 구조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지역 방송이 전했다.
짐바브웨 정부는 현재까지 24명이 이번 사이클론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은 주로 짐바브웨 동부 산간지역인 치마니마니에서 많이 발생했는데,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관광객 사망자는 기록되지 않았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짐바브웨 지역 방송들은 산사태로 기숙사에 갇힌 수십 명의 어린이 가운데 2명의 학생이 목숨을 잃었고, 150여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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