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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해외 인도적 원조 거부…마두로 “정치적 쇼”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07 05:22
2019년 2월 7일 05시 22분
입력
2019-02-07 05:21
2019년 2월 7일 0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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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정부가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원조를 거부하고 있다고 콜롬비아 관리들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콜롬비아 관리들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가수비대는 전날 콜롬비아 국경도시인 쿠쿠타와 베네수엘라 우레나를 연결하는 티엔디타스 다리에 유조 탱크와 화물 컨테이너 2개를 배치하고 임시 울타리를 설치했다.
앞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해외원조는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며 이를 받아들일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자신의 정적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콜롬비아, 브라질로부터 수령할 해외 원조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RT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곡물 생산이나 수입을 통해 자국 국민에 충분히 식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0여개 국가가 과이도 국회의장을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있다. 과이도 국회의장은 베네수엘라에서 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마두로 대통령 축출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국정연설에서 미국 정부는 자유를 갈망하는 베네수엘라 국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며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했다.
【쿠쿠타=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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