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100만닉스·20만전자’…‘육천피’ 고지 30p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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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2026.2.24 뉴스1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어 있다. 2026.2.24 뉴스1
‘100만닉스’와 ‘20만전자’ 신기록에 코스피 지수가 5960선을 돌파하며 ‘육천피’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3.55p(2.11%) 상승한 5969.64로 거래를 마쳤다. 사상 최고치다.

금융투자가 매수세를 이끌며 기관이 2조 3746억 원 사들이며 강세장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1992억 원, 개인은 2조 2808억 원 팔았다.

간밤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감하며 코스피도 장 초반 흔들렸지만 ‘반도체 투톱’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역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3.63% 올라 사상 처음으로 20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000660)도 5.58% 오른 100만5000원에 마감하며 ‘100만닉스’를 기록했다.

AI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산업을 붕괴시키며 경기 침체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며 AI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엔비디아를 비롯한 하드웨어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대만 증시에서 TSCM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국 시각 오는 26일 새벽 있을 엔비디아의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를 15%로 인상할 것이란 엄포와 달리 10%로 발표되면서 미 증시가 시간 외 거래에서 반등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스퀘어(402340) 6.38%, LG에너지솔루션(373220) 4.17%, 삼성전자우(005935) 3.53%, 기아(000270) 0.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35%, 현대차(005380) 0.19% 등은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 -0.69% 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13.01p(1.13%) 상승한 1165.0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409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9억 원, 1581억 원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4.89%, 에코프로비엠(247540) 1.91%, 리노공업(058470) 1.14%, 알테오젠(196170) 0.49%, 에코프로(086520) 0.35%,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26%, HLB(028300) 0.19% 등은 상승했다. 케어젠(214370) -6.33%, 코오롱티슈진(950160) -0.52%, 삼천당제약(000250) -0.49%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2.5원 오른 1442.5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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