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뒤태 이렇다’…터치다운 성공한 中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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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4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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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달 뒷면 착륙 성공…中 ‘우주굴기’

창어4호 카메라가 찍은 착륙지점 달 뒷면 사진. 달 탐사는 이 방향으로 표면쪽을 향하며 시작된다. (출처=중국 국가항천국) © News1
창어4호 카메라가 찍은 착륙지점 달 뒷면 사진. 달 탐사는 이 방향으로 표면쪽을 향하며 시작된다. (출처=중국 국가항천국) © News1
창어4호가 촬영한 달 뒷면. (출처=중국 국가항천국) © News1
창어4호가 촬영한 달 뒷면. (출처=중국 국가항천국) © News1
창어4호 감시카메라에 촬영된 탐사차량 위투(옥토끼)의 모습. (출처=중국 국가항천국) © News1
창어4호 감시카메라에 촬영된 탐사차량 위투(옥토끼)의 모습. (출처=중국 국가항천국) © News1
3일 인류 최초로 달의 뒷면에 착륙한 중국이 달 탐사선 창어4호가 전송한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국가항천국(CNSA)이 공개한 사진은 달 뒷면을 근접 촬영해서 표면의 크레이터(운석 충돌구)를 잘 보여준다.

CNSA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쓰촨(四川)성 시창(西昌)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창어4호는 이달 3일 오전 10시26분쯤 달에 연착륙했다.

중국은 지난 2013년 세계에서 3번째로 달에 연착륙했다. 이어 이번 뒷면 연착륙에 성공한 첫 국가로 기록되면서 중국을 우주 탐사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목표에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는 평가했다.

창어4호의 목표는 달 뒷면 광물 조성(mineral composition)이나 표면 구조 등의 연구다. CNSA는 과학자들이 태양이나 다른 행성, 별의 기원도 연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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