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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경장벽만 효과 있어” 강경 입장 고수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24 06:55
2018년 12월 24일 06시 55분
입력
2018-12-24 06:53
2018년 12월 24일 0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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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폐쇄)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경장벽 건설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민주당과 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먀악과 갱단, 인신매매, 범좌자 등 많은 것들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장벽이나 방벽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드론과 나머지 모든 것들은 멋지고 재미 있다. 그러나 낡은 것이지만 오직 장벽만이 효과가 있다”며 기존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멕시코 국경을 통해 마약과 범죄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드론과 같은 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물리적인 장벽이 더 효과적이라며 민주당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경장벽 건설비용 50억 달러를 새해 예산안에 포함시킬 것을 민주당에 요구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경장벽 예산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국 연방정부는 22일 0시부터 셧다운에 돌입했다.
앞서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은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의 대립으로 촉발된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폐쇄) 사태가 내년 1월 초 열릴 새 회기에서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달 말 백악관을 떠나는 존 켈리 비서실장 후임으로 지명된 멀베이니는 23일 폭스뉴스 선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일들이 앞으로 며칠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셧다운이 올해를 넘어 새로운 의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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