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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숙자는 안받아”…예약 거부한 유명 호텔, 온라인서 뭇매
뉴스1
업데이트
2018-12-18 10:09
2018년 12월 18일 10시 09분
입력
2018-12-17 17:45
2018년 12월 17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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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숙자들의 호텔 투숙 행사 - 칼 심슨 트위터 갈무리
영국의 한 유명호텔이 노숙자라는 이유로 노숙자들의 호텔 예약을 거부해 온라인상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17일 보도했다.
한 노숙자 단체가 노숙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을 쌓도록 영국의 한 유명 호텔의 객실 14개를 예약하려 했다.
그러나 호텔 측은 투숙객들이 노숙자라는 이유로 예약을 거부했다.
노숙자단체를 이끌고 있는 칼 심슨은 “지난해 모금을 통해 노숙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호텔에 투숙하게 한 결과, 노숙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며 “올해 다시 이같은 이벤트를 실시하려 했지만 호텔 측의 거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약 당시 숙박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하자 호텔측이 예약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SNS를 통해 알려지자 시민들이 분개하고 있다. 시민들은 “놀랍다” “역겹다” “호텔에 항의전화를 하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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