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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앓던 ‘스폰지밥’ 아버지 힐렌버그, 57세로 타계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8 05:39
2018년 11월 28일 05시 39분
입력
2018-11-28 05:37
2018년 11월 28일 0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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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캐릭터 ‘스폰지밥’ 원작자 스티븐 힐렌버그(57) 감독이 27일(현지시간) 루게릭병(ALS)으로 타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힐렌버그는 지난해 3월 루게릭병 진단 소식을 세상에 알린 바 있다.
해양 생물학자 출신인 힐렌버그는 1999년 스폰지밥을 제작, 지난 20년 동안 수백편의 에피소드를 만들어 냈다. 스폰지밥은 영화와 브로드웨이 연극 등 다양한 버전으로 제작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오랜 기간 스폰지밥을 방영해온 미국 케이블 채널 니켈로디언은 “힐렌버그는 모두에게 사랑스러운 친구였으며 오랜 기간 창의적 작품 활동을 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또 “스폰지밥의 독특한 유머감각으로 전세계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기쁨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독창적인 캐릭터와 해저 세계는 낙관주의, 우정,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의 힘을 상기시키며 오랜 기간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태어난 힐렌버그는 1984년 홈볼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해양자원 관련 학위를 받았다. 이어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해양 연구소에서 해양 생물학을 가르쳤다.
1992년에는 전공을 바꿔 캘리포니아 예술원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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