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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캐리어 닦는 日공항 직원…“英선 상상할 수 없는 일” 감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04 15:26
2018년 4월 4일 15시 26분
입력
2018-04-04 15:05
2018년 4월 4일 15시 0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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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항 직원이 수건으로 승객들의 캐리어를 닦는 모습을 외국 언론이 집중 조명했다.
영국 미러·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일본공항에서 찍힌 영상 하나를 4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일본공항에서 한 여성 직원이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진 승객들의 캐리어를 흰색 수건으로 꼼꼼히 닦는다.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상은 언제, 어느 공항에서 촬영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매체들은 이 영상이 캐리어를 던져 논란이 된 영국공항 직원의 사례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고 지적했다.
기사를 접한 누리꾼 gani****은 미러 기사에 “일본 기차 승무원은 승차권을 확인하기 전에 승객에게 머리 숙여 인사한다. 당신은 영국 기차 승무원이 그런 일을 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누리꾼 Mzun****는 데일리메일 기사에 “일본에서 10년 동안 살았다. 영국과 일본을 비교하는 것은 서로 다른 두 개의 행성을 비교하는 것과 같다”고 비꼬았다.
이처럼 친절은 국가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다수의 여행객들이 친절을 이유로 그 나라의 재방문을 결정하기도 한다.
한국방문위원회가 지난해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개별관광객 2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재방문 의사를 밝힌 20%가 그 이유로 ‘친절’을 꼽았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관광객들이 주된 재방문 이유로 ‘친절’을 꼽았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한국의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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